‘호남 혐오’ 혹은 ‘호남 차별’에 관한 논의가 나오면 ‘호남이 왜 약자인가?’라는 반론, 혹은 더 심하게는 ‘약자 코스프레’라는 이야기도 거의 빠짐없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호남 혐오’는 과장된 표현이 되고, ‘호남 혐오’ 현상은 호남 기득권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자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행위로 인식됩니다. 다소 어려운 질문이긴 한데, 작가님께서는 ‘약자 코스프레’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2021) 출간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사회의 기득권 혹은 주류 세력에게 불편함을 주는 의견을 대담하게 제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가님이 경험했던 어려움이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청해 듣고 싶습니다.오늘 행사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